사진출처: 매일경제


인호 교수(사진 맨 왼쪽에서 세번째)가 8 29,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매경 핀테크 어워드 2017’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매경 핀테크 어워드는 국가대표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서울을 핀테크 허브로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47개의 핀테크 기업이 공모전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맡았다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서 중임을 맡았고

이원부 동국대 경영정보대학원 교수, 이군희 서강대 경영학 교수(글로벌핀테크연구원), 

조재박 삼정KPMG 상무,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2개월간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 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국내외 시장성 ▲금융시장 금융산업 기여도 ▲국민생활 기여도  

4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이후 기업 대표들의 PT 발표와 현장 면접을 거쳤다

심사위원단은 핀테크가 글로벌 금융업계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따라서 심사 글로벌 핀테크 혁명을 

주도할 국가대표 핀테크 기업을 찾는 초점을 맞췄다.


현장심사에서 심사위원단이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한 항목은 '기술의 독창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인호 교수는 올해 대상을 받은 디레몬에 대해 

"주머니 형편에 맞는 맞춤형 보험 추천을 통해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착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만한 잠재력을 갖췄다" 평가했다


또한 교수는 2 면접심사를 마친 오찬 자리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기업들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사업 전략이 돋보였고 이를 통해 한국 핀테크의 미래도 확인할 있었다" 

"수상 기업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들이 앞으로 한국의 4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