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한국금융신문


지난 5 23,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인호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은 4 산업혁명에 따른 기업의 가치변화를 

진단하는 자리로, 이날 교수는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혁명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교수는  “블록체인(blockchain) 4 산업혁명의 국가 핵심 인프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신뢰(trust) 기반 차세대 인터넷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킹을 막는 기술이 우리가 원하는 정도의 신뢰(trust)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블록체인이 등장했고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인프라 구축비용, 중개 수수료, IT 보안 비용, 규제 비용  

다양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거래를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외국은 빠르게 규제를 풀고 글로벌 기업도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첫걸음을 떼고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블록체인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픈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범사업으로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교수는블록체인을 소프트웨어 인프라로 인식해 민관 합동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 로드맵을 작성하고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위한 오픈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강조했다.